직장인 도시락 메뉴 | 냉장고를 파먹는 냉파 도시락

곧 여행을 가기 때문에 이번 주는 냉장고를 파먹기로.

 

⚠️냉파 대상: 양배추, 사과, 브로콜리, 생크림, 샐러드 채소 한줌

 

 

사전 준비👉 candied walnet 만들기

 

 

 

사과 양배추 샐러드와 같이 먹을 호두 강정을 만듦

캔디드 월넛(candied walnut)이라고 하던데.... 우리말로는 호두 강정이겠죠???

 

호두 겉면에 시럽을 발라 굳힌 것이라고 보면 된다.

 

 

도시락 1: 사과 리코타 치즈 샐러드, 호두 깜빠뉴

 

 

 

홈플러스에서 산 호두 깜빠뉴를 적극 활용.

홈플러스 베이커리가 은근히 괜찮은 거 다들 아시죠?

어설픈 빵집보다 훨씬 낫답니당.

 

드레싱은 홀그레인 머스타드, 발사믹 식초, 꿀, 올리브유를 적당히 넣어 섞은 것.

 

찬장 깊숙한 곳에 숨어 있던 스틱 꿀 한 개를 발견.

호두 깜빠뉴에 리코타 치즈를 바르고 꿀을 뿌리면 = 천상의 맛.

 

 

도시락 2: 미역새우밥, 브로콜리찜

 

 

 

 

무인양품에서 미역톳밥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따라해봄.

당연히 그 맛이 나지는 않고요 그냥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밥이 되었음.

 

냉털 대상인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3분 쪄서 불닭마요에 찍어 먹었다.

불닭마요는 정말 최고의 딥소스임. 불닭마요만 있다면 어떤 야채도 다 먹어버릴 자신이 있다.

 

 

도시락 3: 사과 양배추 샐러드, 닭안심을 넣은 깜빠뉴 샌드위치, 딸기

 

 

 

 

깜빠뉴로는 오픈 샌드위치가 제일 편한 것 같다

하지만 오픈 샌드위치를 싸가져가면 다 분리되어 나는 빵 따로 상추 따로 닭 따로 먹어야 하겠지....

 

그러면 랩으로 감으면 되지롱.

 

샌드위치는 식빵으로 만드는 편이 제일 안정성 있고 + 먹기 편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