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처럼 컬리에서 쇼핑하던 중 충동구매한 이것,
오카즈라유입니다.
크런치 갈릭이 들어 있는 칠리오일입니다.
매력적인 감칠맛과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는 말에 홀려서 샀습니다.
가격은 5,980원.
>> 컬리에서 보기 <<
[에스앤비] 오카즈라유 (크런치 갈릭 칠리오일) - 마켓컬리
매력적인 감칠맛과 풍성한 식감 - Better Life for All. 건강한 식재료부터 믿을 수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나와 내 가족이 사고 싶은 상품을 판매합니다. 내일 아침 문 앞에서 만나요!
www.kurly.com
병은 그리 크지 않아요.
500ml 맥주캔 반절 정도 사이즈입니다.
뚜껑 띠지에는 Use on anything you like라고 쓰여 있습니다.
아무 데나 뿌려 먹으라 이거죠.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튀겨진 마늘 조각이 보입니다.
튀긴 마늘, 양파 분말, 아몬드를 더했다고 하는데요. 고추 기름 안에 들어 있는 이 재료들이 씹히면서 감칠맛을 냅니다.
🧑🍳오카즈라유 레시피 5가지 모음
1. 오이 무침
오카즈라유로 가장 많이 해먹는 요리입니다.
저는 오이 탕탕이 스타일로 해먹었어요.
베이킹할 때 쓰는 밀대로 오이를 탕탕탕 쳐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소금 두어꼬집 정도 넣고 오카즈라유 1T를 넣었어요.
오카즈라유도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으니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안돼요.
오카즈라유로 차린 한 상.
크으 맛있었어요👍
고추 기름이 맵지 않고 딱 좋을 정도의 매움과 감칠맛을 줘요.
2. 계란후라이 위에 얹어먹기
계란후라이에 얹어먹으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해봤습니다.
계란 반숙하고 오카즈라유 조금 넣고 밥 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간장계란밥 대신 가끔은 이렇게 해먹으려고요.
오카즈라유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어떻게 먹는지 cookpad에서 찾아보았습니다.
3. 오카즈라유 파스타
파를 송송 썰어서 볶다가 오카즈라유 한 스푼을 넣고 볶으면 간단하게 파스타 완성.
간단하지만 맛있을 것 같아요.
여기다가 새우도 넣으면 진짜 맛있겠어요.
4. 낫토 토핑
낫토가 건강에 좋은 건 알지만 그냥 먹기는 좀 어려웠는데요.
오카즈라유를 낫토에 넣어서 먹는 레시피를 보았어요.
오카즈라유의 매콤함이 낫토 맛을 잡아줘서 훨씬 먹기 편할 것 같아요.
원래 낫토에 김치 넣어서 먹는데, 그때 살짝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5. 볶음밥
쿡패드에서 찾은 레시피에선 돼지고기김치볶음밥을 만들더라고요?
(너네도 김치볶음밥이 존맛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구나?🤭)
오 근데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꼭 한번 해보려고요.
오카즈라유는 볶음 요리에 정말 잘 어울려요.
저는 양배추 채썰어서 볶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고추 기름이 싸악 녹아들면서 양배추에 감칠맛이 싸악 배요.
자신감을 얻어서 냉동 아스파라거스와 콩줄기, 브로콜리, 양파, 당근, 숙주 등등 오만 야채에 다 오카즈라유 넣고 볶아 먹는데,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밥반찬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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